'돈' 주식브로커 류준열x김재영, 남다른 동기애 풋풋한 신입사원 케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3.12 08: 29

돈을 둘러싼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팽팽한 트라이앵글과 빠른 속도감, 예측불허의 전개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돈'(각본감독 박누리,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사나이픽처스·영화사 월광)이 풋풋한 신입사원 케미를 선보이는 류준열과 김재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돈' 이 풋풋한 신입사원 케미를 선보인 류준열과 김재영의 스틸을 선보였다.
주식 브로커라는 같은 꿈을 안고 여의도에 함께 입성한 조일현과 전우성(김재영 분). 두 사람은 입사 동기지만, 집안도, 스펙도, 성격도 정반대다. 입사할 때부터 주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전우성은 사사건건 조일현과 비교되며, 부러움을 자극한다. 

하지만, 전우성은 영업 1팀의 하나뿐인 동기 조일현을 ‘일현이 형’이라 부르며 알뜰히 챙기고 그를 걱정해주는 유일한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은 보기만 해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류준열과 김재영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류준열은 촬영 현장에서도 긴장한 김재영을 위해 먼저 식사를 제안하며 그를 챙겼고, 김재영 역시 ‘류준열 바라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서로를 챙겼다는 후문. 
동명증권의 신입라인으로, 류준열과 김재영의 풋풋한 신입사원의 모습은 '돈'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류준열은 “김재영은 굉장히 열정적이고, 선배들에게 배우려는 모습이 멋있는 배우다. 그의 모습을 보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서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 며 김재영과의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재영 역시 “류준열은 연기도 너무 잘하지만, 굉장히 정직한 사람이다. 긍정적이고, 건강한 배우”라며 촬영현장에서 류준열 바라기로 불릴 정도로 류준열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류준열과 김재영의 풋풋한 신입사원 케미가 기대되는 영화 '돈'은 오는 20일 개봉한다./hsjssu@osen.co.kr
[사진] 쇼박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