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한밤' 촬영 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12일(오늘) 오후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은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홍진영을 만난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카메라를 향해 각종 포즈를 쉴 새 없이 선보이며 밝은 매력으로 촬영장을 가득 채운 홍진영, 그녀는 자리에 앉아있다가도 본인의 노래만 나오면 벌떡 일어나 춤을 추며 '흥'진영의 면모를 보였다.
그녀는 비가 오는 날에도 자리에 남은 관객들이 고마워 빗속에서 1시간 넘게 공연을 했던 경험을 말했다. 계속되는 앵콜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뒤이어 공연 스케줄에 늦으면 죄송한 마음에 또 앵콜을 하는 상황이 반복돼 마치 마일리지를 쌓듯 죄송하다는 말과 앵콜 공연을 연이어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최근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홍진영. 신곡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홍진영은 함께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언니 홍선영 때문에 웃음이 터졌다는데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한밤 촬영장에서 홍진영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언니 홍선영씨는 갑자기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짠하게 바라보던 홍진영. 과연 홍자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오늘 오후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확인해본다. /pps2014@osen.co.kr
[사진] '한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