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사이코메트리' 박진영x신예은, 시청자 홀린 완벽 연기x비주얼 향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12 09: 44

박진영(GOT7), 신예은이 극강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소녀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소년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박진영과 신예은이 주인공을 맡아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무려 5년 동안 이안을 찾아 헤맨 김병수 PD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신예은은 세 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배역을 꿰찼다.

두 배우는 첫 화부터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쳐 제작진과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했다. 기대 이상의 연기를 펼친 둘에게는 스릴러와 청춘 로맨스가 어우러진 복합장르의 특성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안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해 번번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박진영은 이안이 느꼈을 황당함을 200% 살리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세상을 떠난 부모님과 연관된 이야기가 나올 땐 한없이 진중하고 여린 면모를 드러냈다. 순식간에 돌변하는 분위기와 표정 연기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예은은 박진영과 함께 극을 이끌며 '괴물 신인'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한 그는 곧바로 tvN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두 번째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연기력을 과시했다. 환상의 합을 보여준 두 배우는 '비주얼 초능력자'라 불릴 정도로 절정의 미모를 뽐내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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