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x오지호 '질투의 역사', 놓치면 후회할 관람포인트 셋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3.12 16: 51

오는 14일 개봉하는 남규리,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가 예비 관객들을 위한 관람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영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관람포인트가 공개돼 보는 재미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 청순부터 흑화까지, 남규리 파격 연기 변신 

영화 '질투의 역사' 속 비밀에 싸인 여자 ‘수민’ 역을 맡은 남규리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호평을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작을 통해 청순한 매력으로 사랑 받아온 남규리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과 질투로 얽힌 다섯 남녀의 중심에 선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극과 극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순수한 사랑을 원했지만 의도치 않은 질투와 배신으로 인해 점차 흑화해가는 한 여자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2.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인봉 감독의 미스터리 멜로 주목
따뜻한 인간애와 메시지가 돋보이는 영화 '순애'(2016)와 '길'(2017)을 통해 각각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깊이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정인봉 감독이 이번에는 미스터리 멜로 장르로 스크린에 돌아와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전작을 통해 노년의 삶을 주제로 공감을 이끌어낸 정인봉 감독은 이번 '질투의 역사'에서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인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공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사랑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사랑과 질투의 감정을 스크린으로 불러낸 정인봉 감독 특유의 진한 페이소스가 올봄, 스크린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3. 충무로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충무로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남규리, 오지호, 장소연, 김승현의 밀고 당기는 팽팽한 연기 호흡이 스크린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비밀에 싸인 여자 ‘수민’ 역의 남규리,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원호’ 역의 오지호, 다섯 남녀의 갈등의 중심에 선 ‘진숙’ 역의 장소연, 수민을 짝사랑하는 ‘홍’ 역의 김승현은 그 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휘해 각자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해 겉잡을 수 없는 관계로 치달아가는 다섯 남녀의 관계를 완벽하게 그려낸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긴장감 넘치는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예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올봄 가장 뜨겁고 잔인한 진실을 폭로할 '질투의 역사'의 관람포인트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 ‘질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는 14일 개봉한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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