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끝내기 안타' 삼성, 난타전 끝에 13-12 재역전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12 16: 30

삼성이 난타전 끝에 웃었다.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김성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3-12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김상수(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윤성환. 
KT는 황재균(유격수)-박경수(2루수)-강백호(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윤석민(1루수)-오태곤(3루수)-장성우(포수)-이대형(좌익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KT는 박경수, 유한준, 장성우의 홈런 등 막강 화력을 앞세워 삼성 마운드를 두들겼다. 4회 7점차 우위를 점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4회와 5회 2점씩 따라 붙었고 6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11-9로 전세를 뒤집었다. KT는 9회 뒷심을 발휘하며 12-11로 승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삼성은 9회말 공격 때 김성훈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장식했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 또한 4.1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장성우는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주장 유한준은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선전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3이닝 6피안타(4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이어 임현준, 김대우, 홍정우, 최지광, 김승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3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강민호, 다린 러프, 이학주는 2안타씩 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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