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남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8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따낸 가운데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 태현은 12일 오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SNS에 “오늘 정말 1위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너무 기뻤는데 이런 상까지 받아서 영광입니당..ㅜ 아직 실감이 안 나요..팬분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당”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연준도 “팬분들ㅠㅠ 진짜 팬분들 덕분에 1위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해요...ㅠㅠ 이건 정말 팬분들이 주신 상이에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TOMORROW_X_TOGETHER 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넘치는 감사를 보냈다.
범규 역시 “여러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첫 1위 했어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 다시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모르는 것 같아요오.. 여러분 이런 상을 안겨줘서 너무 고마워요. 우리 내일도 함께해요!!”라고 크게 감격했다.
휴닝카이는 수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와!!!!고마워요 ㅠㅠ 이렇게 1등을 할 줄은 몰랐어요 ㅠㅠ 진짜 아직 실감이나네요 ㅠㅠ. 팬분들 덕분에 1등을 하게 되고 정말로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저희 때문에 맨날 새벽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늘 함께해줘서 고마워요”라고 기뻐했다.
수빈도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너무너무 감사하다고밖에 말을 못하겠어요. 생각치도 못한 상을 받아 기쁘고 놀란 마음에 수상 소감을 횡설수설 말한 것 같지만...! 정말 앞으로 더더욱 열심히 할게요 꼭 지켜봐 주세요. 늘 감사하고 늘 사랑해요 정말로요”라며 트로피 인증사진을 올렸다.
지난 4일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MTV ‘더쇼’에서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로 (여자)아이들과 이달의 소녀를 제치고 3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데뷔 8일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인 셈.
멤버들은 “데뷔한 지 일주일 됐는데 큰 상 받게 돼 영광이다. 팬 여러분과 빅히트 식구들, 방시혁 대표님,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하다. 응원해주시는 팬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성장해나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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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민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