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남주혁, 김희원에 "선을 넘었어 그만해요" 애원[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3.12 22: 14

 김희원이 노인들의 보험금을 노린 사고를 계획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김희원(김희원)이 이준하(남주혁)를 납치 폭행했다.  
김희원은 "너 나 신고하려고 했냐,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 내가 너한테 다 챙겨줬잖아. 너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반 상주노릇하고 아버지 유치장에 있을 때 내가 백방으로 뛰어다녔잖아"라고 분노했다. 

이에 준하는 "선을 넘었어. 그만 해요"라고 했다. 김희원은 "무슨 선을 넘었는데, 그까지 물건 몇개 판다고 운영이 되는 줄 아냐? 사채까지 끌어다 썼어. 자식도 나몰라라하는 노인네들 놀아주고 보험 들어주고 돌아가시면 보답 좀 받겠다는데"라고 냉랭하게 이야기했다.  
김혜자(김혜자)가 늦은 밤 준하의 집에 들렸다. 집이 난장판이 되어 있고 준하의 가방 또한 그대로 있어 밤새 준하를 기다렸다. 아침이 됐지만 준하는 돌아오지 않았다. 
김희원이 홍보관 직원에게 "한방에 가자. 보험든 노인네들한테 전화 들려. 내일 다시 홍보관 오픈한다고"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노인들과의 야유회를 계획했다.
 
홍보관으로 간 혜자는 한 노인한테 '이준하'라는 말을 들었다. 준하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직감한 혜자가 준하를 찾아 다녔다. 혜자는 어두운 홍보관 지하에서 준하의 흔적을 발견했다. 팔찌 구슬이 떨어져 있었던 것. 혜자는 준하가 납치됐다는 것을 직감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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