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불청' 홍석천 등장에 동공확장‥'반가움X충격' 대면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3.13 00: 22

새친구로 홍석천이 등장하자 멤버들의 동공이 확장, 반가움과 놀라움이 섞인 모습이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충청도 홍성 편이 그려졌다. 
새친구는 바로 홍석천이었다. 시트콤 속 재기발랄한 역부터 정극 속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까지 다양한 연기의 폭을 넓힌 그였다. 배우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다양한 활동분야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두 아이의 아버지라고 고백한 바 있던 홍석천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어울리는 새친구인지 모르겠지만, 보고싶고 그리워서 왔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홍석천은 "모자와 선글라스가 누군가 나를 못 알아봤으면 할 때 쓴다"면서 자신을 데리고 오는 친구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여자도 남자도...중간에 껴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연수가 홍석천을 마중나왔다. 
이연수는 홍석천을 보자마자 "제비뽑기로 내가 뽑혔다더라"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면서 "나도 놀랐지만 친구들도 놀랄 것"이라 했다. 이연수는 "누가 나오길 바랐냐"고 묻자, 홍석천은 "본승이 본지 오래됐다"며 구본승과는 막연한 사이라고 했다. 
불청 멤버들이 먼저 숙소에 도착했다. 고즈넉한 한옥집에서 모두 "멋있다"며 감탄했다. 그리곤 식사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냉이를 캐러 나왔다. 어느덧 꽃봉오리와 함께 봄의 기운을 느꼈다. 냉이밭에 도착해 멤버들은 냉이를 캐기 시작, 봄과 함께 냉이를 캐는 사이 새친구가 도착했다. 
이연수와 홍석천이 다정한 모습으로 도착, 홍석천은 친구들 볼 생각에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친구들이 있는 숙소에 도착, 이연수는 궁금해하는 멤버들에게 "힌트는 거들뿐,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못 기다리고 홍석천이 등장, 절친인 권민중과 구본승에 입이 떡 벌어졌다. 반가움과 충격이 믹스된 현장이 됐다. 권민중은 "오빠는 나랑 가족"이라면서 "전혀 상상도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최성국은 "난 석천이 데뷔 때부터 친구"라며 20년이 훌쩍 넘은 친구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 왔다 진짜"라며 반갑게 맞이, 홍석천은 "이런 예능 처음이라 걱정했다"면서 "그래도 너가 있으니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2000년대 이전에 같이 작품했다"면서 시트콤 '점프'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전했다. 막내 민용과도 친한사이라고 했다. 모두 "역시 마당발"이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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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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