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 현진, 아이엔이 신곡 '미로(MIROH)'의 개인 티저를 공개하고 거친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와 타이틀곡 '미로'를 발매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이에 앞서 전국 프로모션 투어인 '하이 스테이 투어 인 코리아(HI-STAY TOUR IN KOREA)'의 일정, 신보 트랙 리스트, 단체 티저 이미지 등 신곡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징 콘텐츠를 공개해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3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미로' 개인 티저 이미지 9장을 공개했다. 개인 티저 공개의 스타트를 끊은 주인공 방찬, 현진, 아이엔 3인방은 거친 매력을 물씬 풍겨 시선을 붙잡았다.
방찬은 화려한 헤어 컬러와 스타일로 도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진은 세련된 패션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패기 가득한 눈빛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막내 아이엔은 시크한 표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레드 헤어와 레오파드 의상으로 강렬함을 뿜어내 신곡 '미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신곡 '미로'는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 미니 2집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 미니 3집 타이틀곡 '아이 엠 유(I am YOU)'에 이어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또 다시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미로에 선 스트레이 키즈 아홉 멤버들의 패기와 포부를 표현한 곡으로, 미로에 대한 두려움보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가 더 큰 멤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한동윤은 신곡 '미로'에 대해 "선명한 멜로디를 장착한 훅이 흡인력을 높인다"고 설명했고,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미로'는 변화고 진화다. 그러나 스트레이 키즈만의 자신감 넘치면서도 약간 거친 스타일을 잃지 않았다"고 호평했으며, 일본 오리콘 스타일의 전 편집장이자 현재 엔터테인먼트 분석가인 타나카 히사카츠는 "최첨단 사운드, 호소력 짙은 보컬, 점점 뜨거워지는 초고속 랩 등 스트레이 키즈의 '무기'들이 하나가 되었다. 하드하면서도 대중성을 갖췄다"고 리뷰해 음원 발매에 앞서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 '클레 원 :미로' 역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탄탄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할 예정이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로'를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된다.
2018년 3월 25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가요계에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8관왕'에 오르며 '2018 최고 신인'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들은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서 해외 인기몰이에도 나선다. 5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17일 LA 'Pasadena Civic Auditorium', 19일 휴스턴 'Revention Music Center'에서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쇼케이스가 모두 매진되면서 14일 뉴욕에서 쇼케이스를 추가,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만 총 4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로써 지난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을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1월에는 자카르타, 2월에는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했으며 4월 27일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 4회 공연을 펼치며 해외 팬들과 만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와 타이틀곡 '미로' 발매에 앞서 18일부터 25일까지 자작곡 신곡들을 공개하는 영상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을 릴레이로 선보이고, 25일에는 데뷔 1주년 겸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 공개하는 티징 프로젝트 '언베일 더 미로(UNVEIL THE MIROH)'에 돌입한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