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의 차기작 '엑스칼리버'의 캐릭터 사진이 공개됐다.
매 작품 역대급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김준수는 이번 '엑스칼리버'에서도 드라마틱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 잡으며,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늘 공개된 사진은 '아더'의 캐릭터 컨셉 사진과 실루엣을 담은 사진. 사진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과시하고 있는 김준수의 모습에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김준수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역으로 분해 전설 속 영웅 '아더' 캐릭터를 완성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는 전설 속 '아더'의 강렬한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해낸 듯한 눈빛으로 엑스칼리버와 함께 '아더왕'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함께 공개된 실루엣 컷에서 또한 엑스칼리버를 손에 들고 뒷모습만으로도 왕의 아우라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 등,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아더'가 살아 돌아온 것과 같은 드라마틱한 이미지로 기대감을 더했다.
김준수는 '모차르트!',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해외 작품의 국내 초연 시 뜨거운 관심과 흥행을 이끌며 초연 흥행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엑스칼리버' 로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올 여름 하반기 대작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준수의 차기작 '엑스칼리버'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mari@osen.co.kr
[사진] EMK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