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도경수와의 전속 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는 13일 OSEN에 "도경수의 재계약 불발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엑소 멤버들이 최근 SM과 전원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도경수는 고심 끝에 SM을 떠나 엑소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SM 관계자는 OSEN에 "사실무근이다. 엑소의 계약기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전면 부인했다.
엑소는 현재 상당 기간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부터 엑소 멤버들이 군입대를 한다면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자동적으로 연장되는 만큼, 엑소의 재계약을 언급하기란 다소 시기상조로 보인다.
엑소는 지난 2018년 '템포(Tempo)'와 리패키지 타이틀곡 '러브샷(Love Shot)'으로 K팝의 왕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위엄을 뽐냈다. 현재는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등 단체 리얼리티,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