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 목전 '캡틴 마블', 화이트데이 앞두고 예매율 1위 '급상승'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3.13 11: 02

전세계에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7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뿐 아니라 350만 관객까지 목전에 두며 파죽지세 흥행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2주 연속 대한민국 전 예매 사이트에서 독보적인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캡틴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19년 개봉 외화 중 처음으로 350만 관객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동시기 개봉 기준 '미녀와 야수'의 2배 정도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기에 이번 주 흥행 파워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세계 오프닝 수익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캡틴 마블'은 수일 내 누적 수익 5억불까지 돌파를 앞두고 있어 대한민국 및 전세계에서 무한 흥행 돌풍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같이 단연 올 봄 흥행 선봉장 '캡틴 마블'은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영화다. 우주를 누비는 스케일의 액션 시퀀스와 색다른 비주얼을 비롯해, 90년대 무드와 음악으로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치명적이라는 관객평을 얻을 정도로 귀여운 신스틸러 고양이 구스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의 반전 활약까지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더불어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예매까지 폭주하고 있어 '캡틴 마블' 흥행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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