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속 세 친구 김혜자, 김가은, 송상은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송상은은 12일 밤 개인 SNS에 "친구!"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송상은이 선배 배우 김혜자, 김가은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얼싸안은 채 다정한 분위기를 뽐냈다.
세 사람은 극 중 동갑내기 절친 김혜자(김혜자 분), 이현주(김가은 분), 윤상은(송상은 분)으로 출연 중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선후배 연기자들의 안정적인 호흡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들이 출연하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 monmaie@osen.co.kr
[사진] 송상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