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율희 생애 첫 토크쇼 위해 '일일 매니저' 변신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3.13 14: 02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아내 율희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은 13일 최민환과 율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살림남2' 촬영에서 최민환은 혼자서 토크쇼에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가족들은 민환을 통해 율희가 '해피투게더4'에 섭외된 사실을 듣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율희는 첫 토크쇼 출연에 잔뜩 긴장했다. 이에 가족들은 율희의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고, 자극적인 에피소드를 해야 방송에 나간다며 앞다투어 과거사를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며 얼굴을 붉히는 등 분란이 일어났다는 후문.
또한 율희는 에피소드를 생각해내던 중 충격적인 민환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화들짝 놀란 민환은 절대 방송에서 얘기하면 안 된다며 팔짝 뛰었다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양락과 팽현숙조차 박장대소하게 만든 민환의 술버릇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밤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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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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