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지숙 "중학교 때부터 동방신기 팬...최강창민 보려고 연예인 했나 싶어"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3.13 15: 54

레인보우 지숙이 그룹 동방신기의 팬이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달샤벳 수빈과 레인보우 지숙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지숙은 동방신기의 'My Little Princess'를 인생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봉사활동 중 초대가수로 동방신기 선배들이 와서 이 노래를 부르셨다. 중학생인 저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어놨다. 입덕송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을 좋아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엄마와의 룰이 있었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음악방송에 간 적도 있다. 그 무대에 데뷔 후 처음 섰을 때 희열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지숙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게도 최강창민 선배가 '차이나는 클라스'의 게스트로 나오셨다. 제작진분들도 제가 정말 팬인지도 모르셨다"며 "진짜 리얼한 리액션이 나오더라. 이러려고 연예인 했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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