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미운 우리 새끼'에 뜬다.
13일 OSEN 취재 결과 윤아는 이날 진행되고 있는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스페셜 MC로 나서 신동엽, 서장훈 등과 호흡을 맞춘다.
윤아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는 건 지난 해 5월까지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 이후 처음. 특히나 '미운 우리 새끼'와 같이 토크를 나눌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오랜만이라 시청자들에게 큰 반가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아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 등에서 넘치는 순발력과 거침없으면서도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해 말 열린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4년 연속 MC를 맡으며 매끄러운 진행실력을 뽐냈다.
또한 '효리네민박2'에서는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성품, 남다른 애교 등으로 '윤아의 재발견'을 이끌어낸 바 있어 이번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보여줄 모벤져스와의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로 여겨진다.
윤아가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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