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가 SNS에 정준영 루머에 휩싸인 여자 배우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추라고 요구했다.
하연주는 13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피해자가 궁금하지 않습니다. 피해자를 추측하는 모든 사진, 동영상 유포는 2차가해. 지금 당신이 멈춰야합니다"라는 글귀가 쓰여진 이미지를 올렸다.
지난 12일 정준영의 불법 촬영 영상 카톡방 유포 사건이 논란이 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의 실명이 적힌 지라시가 유포됐다. 이들의 이름은 곧바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또한 용준형, 이홍기, 허현, 트와이스, 엑소, 이종현 등이 루머에 즉각 대응했다. 특히 명예훼손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바 법적대응을 시사한 이들도 있다.
하연주는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출연 중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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