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가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국, 이이경, 유세윤, 쇼리 네 사람이 출연하는 ‘왜그래 종국씨’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세윤은 "예전에 예술한다고 한적이 있었는데 이제 출연료만 맞춰주면 다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연락한 제작진과 프로그램을 다 하는 중이다. 고정 4개 정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예전 같으면 라스 같은 경우도 이야기할게 없으면 고사를 하텐데 내가 언제까지 내가 초대를 받겠어 그런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재정적으로 쪼그라든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그렇지는 않은데 원래 아이가 예능을 잘 안 봤다. 요즘에 아이가 예능을 보니까 저기 나가면 어떨까 하면 깡총깡총 너무 좋아해서"라고 답했다.
김국진은 "아빠 나오는걸 좋아하는거지"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에 결혼한 쇼리는 달달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쇼리는 "양가 부모님 모시고 작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한지 4개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쇼리는 "신혼이다. 집에서 청소기 키스를 자주한다. 쇼파에 앉아서 청소기 소리 '스으으읍' 하면 아내가 와서 뽀뽀를 해준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바빠서 신혼여행을 아직 못 갔다는 쇼리. "제가 '내사랑 치유기' 드라마를 하고 있었다"며 "라디오스타 녹화 후 며칠 있다가 하와이로 간다"라고 전했다.
MC들이 김종국이 쇼리 신혼여행을 따라가려고 한다는 부분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하와이 갔다가 LA 오면 여비라도 주려고 해서 그런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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