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 인물 엄복동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제작제공배급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 오늘부터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배급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전차왕 엄복동'은 다양한 웹하드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 조선자전차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삼았다. 더불어 당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독립군들의 활약을 픽션으로 재구성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자전차왕 엄복동'은 누적관객수 16만 9939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영화를 본 실 관객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본적으로 꼭 봐야 하는 영화중의 영화” “통쾌하고 재미있었어요” “기대 이상으로 재밌고 감동적이었어요” 등의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