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음원차트 1위, 걱정했는데 기다려준 팬들 고마워..마음 울리는 노래할 것"[Oh!쎈 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14 08: 29

가수 박봄이 음원차트 1위로 컴백한 가운데,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봄은 지난 13일 오후 6시 8년 만에 솔로 싱글 ’Spring(봄)’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과거 논란 속에서 공백기를 가졌던 만큼 박봄의 컴백에 많은 이목이 쏠렸고, 박봄은 음원차트 1위로 제2의 봄을 맞게 됐다. 
박봄은 14일 오전 OSEN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박봄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이 컸던 박봄이다. 

또 박봄은 “걱정했는데 이렇게 제 노래를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노래를 하는 박봄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봄은 앞서 쇼케이스에서도 1위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는데, 결국 차트 1위에 오르며 바람을 이룬 셈이다. 
박봄의 신곡 ‘봄’은 14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소리바다와 지니, 올레뮤직, 벅스뮤직, 엠넷뮤직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2위다. 
‘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나에게도 봄이 올까요’라는 후렴구 파트는 박봄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용감한형제가 작업했고, 특히 2NE1 산다라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박봄은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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