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마마무 "프로젝트 마무리 아쉽고 떨려..유쾌하게 놀 수 있는 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14 14: 18

그룹 마마무가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떨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마무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새 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앨범은 마마무의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이라 의미가 컸다. 
이날 솔라는 “저희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도 많고 그랬다.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굉장히 아쉽기도 하고, 곧 나와서 굉장히 떨리기도 한다”라고 프로젝트를 마무리짓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고고베베(gogobebe)’는 늘 마마무의 새로운 콘셉트를 창조하는 김도훈 총괄 프로듀서가 작곡, 라틴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레게톤 장르의 곡이다. 마마무의 저음 보컬과 고음 보컬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사운드에 넓게 펼쳐진 멜로디라인으로 구성이 다채롭다. 
솔라는 신곡에 대해서 “뜻은 신조어 같은 거다. ‘다 같이 놀자’는 느낌의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그렇고 안무에서도 포인트가 손가락, 머리를 올리 춤 같은 여러가지가 있다. 듣는 것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있는 곡인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또 화사는 “기존의 마마무의 유쾌한 이미지를 벗어나서 감정적이면서도 성숙한, 딥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좀 더 마마무답게 또 유쾌하게 놀아보자는 느낌으로 곡 작업을 하게 됐다”라고 컴백 콘셉트를 설명했다. 
‘화이트 윈드’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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