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흥’ 넘치는 마마무가 돌아왔다.
비글돌 마마무의 유쾌한 파티 타임이 시작됐다. 깊은 감성의 이별송을 들려줬던 겨울이 지나고,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머금고 돌아온 마마무다. 유쾌한 파티타임의 시작, ‘불금퇴근송’으로 힐링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새 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마마무 특유의 비글미와 흥이 넘치는 앨범으로,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노래했다.
타이틀곡 ‘고고베베(gogobebe)’는 마마무의 비글미가 잘 느껴지는 곡. 내적 댄스 본능을 일깨우는 흥겹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신나고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음악 팬들이 좋아하는 마마무 특유의 유쾌함이 듣는 내내 즐거움을 주고,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가 보는 즐거움까지 주고 있다.
‘고고베베’는 재미있는 제목처럼 곡 전체에 흐르는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돌아온 비글돌 마마무는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도 함께 놀자고 재촉한다. 다 함께 놀 수 있는 신나는 파티 타임을 만들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기도 했다. 마마무답고, 그래서 더 흥겹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은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라틴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레게톤 장르로, 풍성한 멜로디라인과 마마무의 보컬이 유쾌하고 신나게 꽉 차 있다. 특히 김건모의 곡 ‘짱가’ 중 ‘지지베베 우는 저 새들도…’라는 가사와 멜로디에서 모티브를 얻어 특별하게 완성되기도 했다.
“고고베베/던져 버려 suit & tie/드레스 코든 bling bling bling/너와 나의 mix & match/ 빼지 말고 drunken drunken/고고베베/뻔뻔하게 놀아/미친 듯이 즐겨/필요 없어 wrong & right/on & on on & on/ 고고베베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일루와 일루와/고고베베.”
다시 비글미를 입고, 흥 넘치는 힐링 다음으로 돌아온 마마무. 가장 마마무다운 시간을 즐길 타이밍이다. /seon@osen.co.kr
[사진]’고고베베’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