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김병철과 윤세아의 관계에 수상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4'에서는 ‘닥터 프리즈너’ 특집으로 꾸며졌다. 남궁민·김병철·최원영·권나라·이다인과 스페셜 MC 라이관린이 출연했다.
이다인은 언니와 요즘 사이는 어떠냐는 질문에 "해투 출연 이후에 사이가 되게 좋았는데 한달 전에 또 싸웠다. SNS 차단한 상태다. 옷 때문이다. 언니는 차단 당한 것을 모를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원영이 스카이캐슬 단톡방을 만들었다고. 멤버 중에서는 정준호가 가장 많은 메시지를 보낸다고.
스카이캐슬에서 윤세아와의 케미가 대단했던 김병철. "첫 만남부터 의지가 많이 됐고 함께 작품 준비하면서 조언도 많이 받았다. 세아 조언 잘 들으니까 좋았다. 시키는대로 하려고 노력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윤세아를 이성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김병철은 "오히려 안 몰아줬으면 생각해봤을 것 같다"고 답했다.
윤세아 생일에 노래를 직접 불러줬다고. 김병철은 "생일을 알고 있어서 저녁에 같이 스카이캐슬 속 가족들과 밥을 먹기로 했는데 촬영 때문에 취소됐다. 그때 세아가 '그러면 노래라도 불러달라고 해서 불러줬다"고 전했다.
이에 남궁민은 "수상하네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최원영도 "감이 살살 오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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