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룰로, 18일 韓기자회견 개최...엑소 레이·NCT127 협업 소감 밝힌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15 07: 34

글로벌 팝 아티스트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가 방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 운영 중인 KT 5G 체험관에서 제이슨 데룰로와 세계적 뮤직 레이블 7SIX9 엔터테인먼트의 제리 그린버그 회장의 방한 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Wiggle’을 비롯해 ‘Want To Want Me’, ‘Swalla’, ‘Talk Dirty’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팝 아티스트 제이슨 데룰로는 최근 엑소 레이, 그룹 NCT 127과 함께 작업한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 첫 번째 싱글 ‘렛츠 셧업 앤 댄스(LET’S SHUT UP & DANCE)’를 통해 전 세계 음악팬들의 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 스퀘어 K-live X에서 개최된 ‘렛츠 셧업 앤 댄스(LET’S SHUT UP & DANC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홀로그램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전했던 제이슨 데룰로는 이번 방한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음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영국에서 영화 ‘캣츠’ 촬영 중인 제이슨 데룰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방한을 결정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프로젝트 참여 소감, 엑소 레이·NCT 127과의 협업 소감 등도 상세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제이슨 데룰로와 함께 공식 방한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제리 그린버그 회장은 미라지레코드사의 회장이었고, AC/DC, 레드제플린,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친구였으며 전 세계 음반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또한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프로젝트를 총 기획했고, 이번 방한을 통해 K-POP의 중심인 한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및 아티스트와 관련한 구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제이슨 데룰로, 레이, NCT 127이 참여한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첫 번째 싱글 ‘렛츠 셧업 앤 댄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1600만뷰를 돌파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세계 주요도시의 전광판에서 노출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7SIX9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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