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전 세계에서 화제를 일으킨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2주 연속인 9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파죽지세로 주말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미 전 세계에서 수익 5억 2천 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북미 및 중국에 이어 글로벌 흥행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이래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신작 공세에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평일인 어제(14일) 화이트 데이 스코어 11만 6331명을 기록하며 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까지 불어넣고 있다. 주말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역대 3월 흥행 기록 돌파를 향한 무한한 질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감독 안소니 루소)의 최종 누적 관객수 396만 3964명(영진위 제공)을 돌파할 '캡틴 마블'은 캡틴이 캡틴을 넘으며 올 봄 최고의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총 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만 누적 수익 2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은 북미, 중국에 이어 흥행 3위에 올랐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