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남기애 "이준호 바른 청년, 사위 삼고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3.15 16: 02

배우 남기애가 '자백'에서 함께 호흡하는 그룹 2PM 이준호를 칭찬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케이블TV tvN 새 주말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 연출 김철규 윤현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철규 PD와 이준호, 유재명, 남기애, 신현빈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준호는 이번 작품에서 사형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주인공 최도현 역을 맡았다. 남기애는 이번 작품에서 어느 날 갑자기 최도현의 사무실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고스펙 사무보조 진 여사 역으로 출연한다. 이와 관련 이준호는 "함께 출연하는 여러 선배님을 기둥 삼아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기애는 "극 중에서도 제가 최도현 바라기인데, 보면 좋다. 굉장히 반듯하고 바른 청년이다. 보기만 해도 좋다"며 이준호의 인품을 칭찬했다. 특히 그는 이준호에 대해 "사위 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유재명 또한 이준호에 대해 "나이 답지 않고 편하다"며 "언제든지 연락해 함께 술 한잔 마시고 싶고 그럴 수 있을 정도로 편한 친구 같다"고 말했다.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3일 밤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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