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행복한 근황을 알렸다.
서현은 15일 자신의 SNS에 “화기애애”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서현은 사무실에서 미팅 중인 듯한 모습이다.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을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든다.
서현은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연예계 데뷔해 대한민국 넘버원 길을 걸었다. 2013년에는 드라마 ‘열애’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자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10월 친정인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회사에서 나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3월 배우 지성, 유준상, 이준기, 문근영, 천우희, 신세경, 박민영, 김향기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 같은 소식을 팬들에게 알린 서현은 ”저에게도 봄이 왔어요. 새로운 가족 나무엑터스와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설레고 기쁘네요. 앞으로 우리 함께 꽃길만 걸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나무엑터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새식구 #환영합니다 #봄봄봄봄이왔서현"이라는 환영 인사에 대한 화답이었다.
한편 서현은 지난해 종영한 MBC ‘시간’에서 설지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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