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캡틴마블’이 10일째 독보적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전국 17만 3875명을 동원하며 개봉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76만 1121명이다.
‘캡틴마블’은 개봉 9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 이번 주말 동안 충분히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캡틴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인 ‘캡틴 마블’은 내달 개봉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다.
2위는 ‘이스케이프 룸’으로 같은 기간 6만 35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만 9563명이다. 이어 ‘라스트미션’은 1만 1557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2만 4463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