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약속”..공현주부터 윤딴딴♥은종까지 나란히 결혼 ‘축하 쇄도’(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3.16 13: 47

배우 공현주가 1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은종 커플이 나란히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공현주와 윤딴딴, 은종 커플은 오늘(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들 모두 가족, 친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공현주는 앞서 지난 2월 1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공현주는 비연예인인 남편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당시 공현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현주의 예비신랑은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현주는 자신의 SNS을 통해서도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었는데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말 한마디에 너무나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세심하게 마음 써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션 커플’ 윤딴딴과 은종은 지난해 12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윤딴딴과 은종은 열애 5년 만에 결혼에 골인, 뮤지션 커플에서 뮤지션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두 사람은 각자 SNS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딴딴은 은종에 대해 “참 많이 참아가면서 사람을 만들어줬다”며 “버스 타게 5천원만 빌려달라며 아무것도 없던 말썽꾸러기 소년에게 손을 내민 그녀처럼 이제는 제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영원을 약속하고자 한다”고 했다. 
은종 역시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은종은 “이제는 내 길의 끝이 아닌 함께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결혼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평생에 한 번뿐인 소식에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지금처럼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주저하지않고 더 성장하는 은종, 윤딴딴의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딴딴은 ‘니가 보고 싶은 밤’, ‘겨울을 걷는다’, ‘혹시 모르니까’,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 ‘밤에 잠이 안 올 때’ 등 감성곡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의 예비신부 은종은 ‘웃어봐’, ‘리셋(Reset)’, ‘어썸’, ‘토끼와 거북이’, ‘사랑의 시작은 이사에서부터’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좋아하는 뮤지션끼리 결혼 정말 축하한다”, “오늘 모두 행복한 결혼하길”, “행복하게 사세요” 등 축하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공현주, 윤딴딴, 은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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