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로 인연, 좋은 감정 가지고 만나"...이상화♥강남이 밝힌 6개월 열애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17 07: 02

 가수 강남과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상화 측은 "두 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이므로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강남과 이상화는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을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의 법칙'을 함께 촬영한 강남과 이상화는 고된 촬영을 함께 하며 가까워졌고, 이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남과 이상화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등 평범한 커플처럼 예쁜 사랑을 키웠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강남과 이상화는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고,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는 등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한집살림'에서는 이상화와 강남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태진아, 강남은 '한집살림'을 통해 집들이를 했고, 이상화가 손님으로 초대됐다. 태진아는 물론,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한 송대관, 최병서, 성진우역시 두 사람을 맺어 주기 위해 애썼다. 특히 강남의 '양아버지' 태진아는 이상화를 며느리감으로 점 찍고 "강남이 작년에 사귀고 쭉 혼자야"라고 강남의 사생활까지 폭로하며 '양아들' 강남을 어필했다. 집들이가 끝난 후에도 이상화가 마음에 들었던 태진아는 강남에게 "무조건 이상화와 잘 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화에게만 상냥한 강남의 반려견은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강남의 반려견은 강남의 '양아버지'인 태진아에게도 짖고, 벨소리만 들려도 짖었는데 이상화에게는 반갑다며 애교를 부려 모두가 둘 사이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역술인 역시 강남과 이상화의 좋은 인연을 예언했다. 역술인은 이상화와 강남의 궁합에 대해 "엿 같은 궁합니다. 엿처럼 질겨서 서로간에 질척이는 궁합이다. 이상화는 분명하고 확실한 걸 좋아하고, 강남은 야무지고 생활력도 강하다. 둘 사이는 한 번 엮어지면 끊어지기가 쉽지 않다. 계속 이어지고 연이 길다"고 말했다. 이미 '한집살림'을 통해 공개된 핑크빛 기류가 진짜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 것. 
열애설이 불거지자 강남은 이상화를 배려해 교제 사실을 밝히지 말자고 했지만, 오히려 이상화는 '쿨'하게 강남과의 열애를 인정했다는 후문. 강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인 이상화의 소박하고 다정한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을 전했고, 이상화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강남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연예계와 스포츠계 커플의 탄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강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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