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재환 매니저 "이영자 매니저, 동질감 느꼈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3.16 23: 58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의 매니저가 '전참시'에서 코미디언 이영자의 매니저에 대한 동질감을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재환과 매니저 박은성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참시'에서 유재환은 매니저에게 자신만의 편의점 메뉴를 만들어줬다. 유재환은 편의점 떡볶이에 닭고기 요리, 치즈, 과자 등을 구매해 그만의 편의점 특식을 만들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재환 표 편의점 특식이 '전참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유재환은 매니저에게 자신만의 먹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떡볶이 떡은 물론 닭고기와 과자, 치즈까지 한꺼번에 먹어야 한다고 알려준 것.
이와 관련 박은성 씨는 "그동안 '전참시'를 보면서 이영자 선배님 매니저를 보고 동질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전참시'에서 그의 매니저에게 '소떡소떡' 등 그만의 메뉴와 먹는 방법을 알려준 것을 보고 깊이 공감했던 것이다.
특히 박은성 씨는 "재환이가 위가 아파서 음식을 많이 못 먹는다"며 "대신 먹으면서 대리 만족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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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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