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그룹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던 선예에게 받은 도시락을 인증했다.
선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킨야채죽이라고 쓰여 있는 보온병과 김치볶음밥 등이 담긴 도시락 사진을 게재했다.
이 도시락 위에는 '선미에게 선예 언니가'라고 적힌 편지가 놓여있다.
이와 함께 선미는 선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함께 게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현재까지도 서로를 응원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선미는 지난 2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지난 3월 11일과 13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와 캘거리에서 공연했으며, 16일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무대에 올랐다.
이에 선예와 선미가 캐나다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선예는 최근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캐나다에서 거주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선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