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오디오자키’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보다 자신이 아깝다는 말에 미소를 지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쇼!오디오자키’에선 강원도 양양 낙산해변에서 붐, 소유진, 성시경, 박명수, 몬스타엑스가 라디오방송을 진행했다.
9시 방송을 맡은 소유진은 ‘스윗살롱’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앞두고 소유진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귀여운 삼남매를 돌보며 방송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백종원의 아내답게 다양한 칼 등 식기구를 자랑했다.
드디어 방송이 시작됐다. 소유진은 라디오 DJ를 6년 진행한 베테랑답게 여유로운 진행실력을 뽐냈다. 소유진의 감미로운 목소리도 돋보였다.
소유진은 고수들의 손맛을 배우는 ‘소소키친’을 소개했다. 소유진은 “사실 난 백주부에게 많이 배운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유진은 한순란 어머님의 섭국을 배웠다. 소유진은 다정하면서도 싹싹하게 한순란 어머님과 통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 한순란 어머님은 “소유진씨가 결혼한 줄 몰랐다. 백종원씨 아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소유진씨가 아깝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유진은 “오랜만에 듣는다. 내가 아깝다는 이야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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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오디오자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