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휠체어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원 메시지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호는 휠체어를 이용해 병원 밖으로 나가는 중이다. 수술 받은 왼쪽 다리에 붕대를 두른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앞서 김영호는 지난 14일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이날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그는 당분간 항암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김영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