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대탈출2' 스케일X협동심, 업그레이드↑‥더 강력해졌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3.18 00: 17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규모와 멤버들의 협동심을 보이며 첫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대탈출 시즌2'가 첫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이 시작을 알리며 포문을 열었다. 호동이 열리는 소화전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모두 누르지 마라고 했으나, 피오가 "제가 밀가루 맞겠다"며 희생을 선택, 소화전을 누르자, 방수 기구함 문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계단을 발견했다. 강호동의 놀라운 발견에 "모두 살아있다"며 좋은 스타트라 기뻐했다. 

어두운 계단 밑으로 내려갔다. 조심스럽게 복도로 이동, 지하에 초대형 공간을 발견했다. 모두 "사이즈 왜 이렇게 커졌나"며 놀랄 정도였다. 이어 열려있는 한 회의실로 이동,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수상한 문서를 발견했다. 이후 노트북에서 회의관련 보도를 발견했다. 강호동은 "미래의 UFO 음모론"이라며 자꾸만 UFO 쪽으로 느낌이 난다고 했다. 그 사이, 미래대학교 캠퍼스 내 '검은탑'을 발견했다는 정보를 입수, 점점 퍼즐들의 조각들을 맞춰갔다. 
각자 흩어져서 찾아보기로 했다. 닫힌 옆공간으로 이동하려면 카드키가 필요한 가운데, 유병재가 '트럼팰린'을 다시 언급하며 천장에서 카드키를 발견했다. 환풍기에 걸려있었다. 강호동은 갑자기 "잠깐만"을 외치더니 맨 처음 구석에서 발견했던 장대를 가지고 왔다. 강호동은 "모든게 단서"라고 명언까지 외쳤으나, 이미 멤버들이 장대를 발견해 웃음을 안겼다. 맏형 강호동의 순발력과 기억력의 암호키를 손에 넣었다. 특히 매의 눈으로 활약한 유병재에게도 박수를 보냈다.
유병재는 카드를 해독하기 시작, 암호가 번호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 옆에 있던 신동이 촉이 발동한 듯, 도영상 날짜와 함께 카드를 대입해 숫자를 입력, 암호가 풀려 모두 소름돋게 했다. 대단한 촉이었다. 신동은 "그냥 날짜인가 생각했지만, 숫자에 알파뱃이 두개되어 있더라"면서 촉이 발동했다고 했다. 
이때, 정체불명의 검정 끈을 발견했다. 이를 끌어당기니 소리까지 나자, 모두 겁에 질렸다. 결국 이를 열기를 포기하고, 처음 발견했던 식당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문이 닫혀있었다. 자석이 필요하다고 하자, 신동이 보드판에 붙은 자석을 가지고 다시 복귀했다. 신동의 순발력에 모두 박수를 쳤다. 자석을 떠올린 김종민의 눈썰미도 감탄하게 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자석으로 고군분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동했고, 신동이 종이를 문틈 사이에 억지로 끼워넣어 문열기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짜릿하다"며 성공에 감탄했다. 
이젠 식당의 비밀을 밝혀야했다. 모두 둘러보는 사이, 피오가 조끼 안에서 'C등급 카드키'를 찾아냈다. 
신동은 깨진 유리창 사이로 탈출구를 파악했다. 
 
모두 배를 채운 후 격납고에 도착했다. 하지만 어두운 공간이었다. 김종민이 조끼에서 가져온 조명탄을 챙겨왔다며 이를 꺼냈다. 피오가 용기있게 선봉에 서서, 조명탄을 켰다. 불을 켜고 내려왔으나, 어마어마한 검은선이 가득했다. 내려갈 수 없는 암흑이기에,  조명 스위치를 서둘러 찾아야했고, 피오가 벽에서 스위치를 발견했다. 검은탑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방부터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탈출러들의 협동심이 폭발, 더 강력해진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대탈출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