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주말 100만↑"..'캡틴마블', 12일째 1위·459만 돌파 [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18 06: 50

영화 '캡틴 마블'이 4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 36만 5635명을 동원하며 개봉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459만 9176명으로, 개봉 2주차 주말(3월 15일~3월 17일)에만 101만 1934명을 동원했다. 

‘캡틴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인 ‘캡틴 마블’은 내달 개봉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다.
개봉 첫 날 2019년 최고 오프닝 기록에 이어 3일째 100만 돌파,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12일째 1위를 지키며 여전히 압도적인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이스케이프 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1만 68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8만 9562명을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캡틴 마블'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