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금지' 유승준, "날 걷어찼던 당신, 내가 일어나지 않길 기도해"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3.18 18: 42

 
유승준이 SNS에 다소 의미심장한 멘트는 남겼다.
18일 오후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된 짧은 문장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문장을 해석하면, "내가 쓰러졌을 때 날 걷어찼던 당신, 내가 일어나지 않길 기도하는 게 좋을 거야"라는 의미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유승준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현재 유승준은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월 기습적으로 신곡을 발표했고, 가사에는 과거 병역 기피와 관련해 반성의 의미를 담았다. 그러나 국내 여론은 여전히 차갑기만 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했다. 이후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졌고, 법무부는 유승준을 영구 입국 금지 대상자 명단에 올렸다. 유승준은 한국에 들어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hsjssu@osen.co.kr
[사진] 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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