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몬스타엑스, 족욕하며 시 짓기.."조용한 힐링 타임" [V라이브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3.18 22: 25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민혁, 주헌이 족욕을 하며 시를 지었다.
18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오센 채널에서는 '스타로드' 몬스타엑스 편 13, 14회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새로 나온 앨범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민혁은 "사진이 잘 나왔다"면서 만족스러워했고 주헌에게 랩 부분에 대한 해석을 요청했다.

이에 주헌은 "인사하다 갑자기 물어버리는 게 맞다"면서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의 차이점에 대해 "'덜 포악하다', '젠틀하다' 느낌이다. 그래서 웃으면서 나갔다가 '조심해'라며 긴장감을 형성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족욕을 하던 이들은 각자 지은 시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먼저 주헌은 "제목 '777'이다"라며 마치 랩을 하듯 시를 읽었고, 남다른 라임을 자랑하는 그의 시에 멤버들도 감탄했다.
무엇보다 주헌은 "랩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랩이 4마디면 그 안에서 색깔을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한다. 평범하게 가긴 좀 그래서 입으로 낼 수 있는 효과음도 넣어보고 많은 시도를 했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셔누는 "전 그냥 일상을 썼다"면서 "굉장히 편하고 재밌다"는 소감을 밝혔고, 다른 멤버들 또한 "조용한, 고요한 시간이었다"며 특별했던 힐링 타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THE 2ND ALBUM: TAKE.2 WE ARE HERE'의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오는 4월을 시작으로 2019년 월드투어 'WE ARE HERE'를 개최해 글로벌 활약을 펼친다. / nahee@osen.co.kr
[사진] '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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