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카나가 전 매니저와 결혼했다.
19일 스포니치는 니시노 카나가 수년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매니저와 결혼에 골인했다고 보도했다.
니시노 카나와 남편은 니시노 카나의 생일인 18일 혼인신고서를 제출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약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니시노 카나의 남편은 수년간 매니저를 했던 인물로, 일본 배우 이치카와 에비조를 닮은 훈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1월 열애가 알려졌고, 이후 남편이 매니저를 떠나 다른 부서로 이동했다.
니시노 카나는 "기한을 정하지 않고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고 싶다"며 지난 1월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니시노 카나는 재충전을 목적으로 한 무기한 휴식을 알렸지만, 사실 결혼 후 가정에 충실하고 싶었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니시노 카나는 1989년(헤이세이 시대) 이후 태어난 여성 가수 중에서 처음으로 돔 공연을 개최한 아티스트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인기 가수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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