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메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 매일 발전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19 08: 38

"메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바르셀로나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바레슬로나에서 통산 477번째 승리를 안기며 사비(466승)를 넘어 역대 최다승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메시는 674경기를 치르는 동안 477승을 거둬 71%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사비는 767경기에 나서 476승을 했다. 둘은 11시즌 동안 함께 뛰며 24번의 우승을 합작했다.
자신을 뛰어넘은 메시에 대해 사비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상황에 대해 사비는 메시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메시는 19일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메시는 매일 새로운 선수가 된다. 더 나은 실력을 갖춘다"며 "12년전부터 매일 변화를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 메시는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현재가 아닌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메시는 매 경기 차이를 만들어 낸다. 12년전부터 그는 대단한 변화를 만들어 왔다"면서 "나는 메시와 함께 뛰면서 느꼈다. 그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며 기술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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