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롯데전 선발' 윤성환, 첫 등판의 악몽 떨쳐낼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19 11: 02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삼성은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윤성환은 지난해 5승 9패에 그치며 자존심에 적잖은 상처를 받았다. 평균 자책점은 6.98.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 뿐이었다. 1군 엔트리 말소 후 구위 재조정에 나섰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삼성 코칭스태프는 윤성환에게 명예 회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지만 기대보다 실망이 더 컸다.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은 악몽과도 같았다. 윤성환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6피안타(4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피홈런 4방이 컸다. 공인구 반발력 저하 효과는 없었다.
올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이었던 양창섭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윤성환이 역할이 더욱 커졌다. 윤성환이 어느 만큼 해주느냐에 따라 마운드 운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롯데는 김원중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1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3이닝 1실점(5피안타 3탈삼진)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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