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절친 존박 위해 '뮤직하이' 스페셜DJ 출격..데뷔 첫 도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19 09: 53

가수 김필이 ‘존박의 뮤직하이’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김필은 미국 촬영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존박을 대신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SBS 라디오 파워FM ‘존박의 뮤직하이’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평소 DJ 존박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 김필은 솔로곡 발표 등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스페셜 DJ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필은 18일 방송을 통해 스페셜 DJ로서의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김필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첫 DJ 도전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오늘(19일) 방송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네이버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와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최근 김필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년 3개월 만에 신곡 '목소리'를 발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목소리'는 따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 장르로, 김필만의 날카로우면서도 깊은 감성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김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다.
또 김필은 오는 23일 오후 6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팬미팅 '들려줘'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5일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 재즈 페스티벌 참가도 확정지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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