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과 권민중이 서로 집에서 동침할 정도로 편하고 친한 사이라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새친구로 홍석천이 합류했다.
이날 새친구로 홍석천이 등장, 모두와 친분이 있는 터라 반갑게 맞이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식사를 준비했다. 새친구 홍석천은 "이렇게 모여 먹는거 정말 오랜만"이라면서 멤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평소 식사를 식당에서 해결한다는 홍석천은 "직원들과 끼니를 해결한다"고 했다. 멤버들은 "식당 안 한다더니 어떻게 됐냐"고 질문, 홍석천은 "그냥 몇개 줄였다"며 덤덤하게 대답했다. 홍석천은 "처음에 하면서 점점 커져서 그동안 너무 많이 벌려놨다"면서 이태원 말고도 백화점에 입점했던 성공신화를 전했다. 모두 "성공했다"고 부러워하자, 홍석천은 "그거 다 빚이다"고 대답했다.
권민중은 "처음 작은 가게할 때 고생많이했다, 2002년 사업 초창기 때부터 같이있던 산증인"이라면서 "제일 힘든 순간에 나랑 친해졌다, 거의 매일 붙어살다시피했다, 얼마나 친했자면 서로 집에서도 잔 사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 방송에 나갈 것을 걱정하자 권민중은 "이미 기사화됐던 것 친한 걸 뭐"라면서 "어릴 때부터 정말 자연스러웠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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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