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에서 ‘현실 우리 엄마’이자 ‘믿고 보는 배우’ 등 다양한 수식어로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드는 배우 김미경이 합류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화려하고 기대감을 주는 베테랑 배우 라인업과 믿고 보는 홍종찬 감독의 연출과 김혜영 작가의 극본이 만나 완성될 작품이란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그 중 김미경이 박민영과 다시 한번 모녀로 호흡을 맞출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미경이 맡은 고영숙은 ‘성덕미’와 매사 투닥거리는 현실적인 모녀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콩 심은 데 콩 나고, 덕후 심은 데 덕후 난다’고 고영숙은 집안 모든 소품과 옷 등을 뜨개질로 만드는 일명 ‘뜨개질 덕후’로 성덕미가 가지고 있는 덕후 DNA를 고스란히 물려준 ‘덕후 DNA 제공자’이기도 하다.
한편, 매 작품마다 현실적인 연기와 배우들과의 케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진정한 배미경이 보여줄 ‘그녀의 사생활’ 속 고영숙의 다양한 모습은 오는 4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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