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막강해짐(gym)’ 강호동과 양세형이 ‘대세 퀸’ 마마무 화사의 반전 매력에 푹 빠졌다.
오는 21일(목) 방송되는 ‘막강해짐’의 세 번째 게스트로 마마무 화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마마무 화사의 모습부터 무대 밖 인간 안혜진의 진솔한 모습까지 그녀의 모든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화사는 ‘막강해짐’ 최초로 먹방을 선보였다. 먹방으로 곱창부터 간장게장, 김부각 대란을 일으켰던 화사는 이번에도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 맛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화사는 강호동, 양세형과 그 생생한 맛을 함께하기 위해 식당에서 음식을 직접 공수해오는 센스를 발휘했다. 녹화 도중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고, 이를 본 강호동은 “곱창 저리 가라. 진짜 먹방은 이거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양세형은 “화사 씨는 출연료 1억씩 주고 ‘맛집 장부’를 찍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화사는 먹방 여신답게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여 두 MC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화사는 의문의 가방을 들고 와 본인이 애정하는 일명 ‘화사템’을 공개하기도 했다. 화사는 그중 독특한 소재의 보디 슈트를 직접 현장에서 입어 보이며 파격 무대까지 선보였다. 이어 화사는 “애정 하는 옷이지만 뜻밖의 애로사항이 있다”며 이날 파격 의상에 숨겨진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끝없는 대세 행보로 웃음만이 가득할 것 같았던 화사는 숨겨둔 가족사, 인간 안혜진의 아픔을 덤덤하게 풀어내 녹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먹방 여신’ 화사와 먹방 MC 강호동, 양세형과의 만남은 오는 21일(목) 오후 11시 10분 SBS ‘가로채널-막강해짐’에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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