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 드라마 OST 부른다...릴리 프랭키 주연 '이혼한 두 사람' [Oh! 재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20 09: 50

김재중이 일본 드라마 OST를 부른다.
20일 스포니치 등 일본 외신은 오는 4월 방송되는 TV아사히의 특별 드라마 '이혼한 두 사람'의 OST를 부른다. 김재중이 솔로로 일본 드라마 주제가를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혼한 두 사람'은 릴리 프랭키가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어느 가족' 이후 처음 출연하는 드라마. 김재중은 오는 4월 발매하는 솔로 앨범에 발표된 '너만이 되기 전에'를 '이혼한 두 사람' OST로 선공개할 예정이다. '너만이 되기 전에'는 4월 5일 방송에는 엔딩 테마로, 12일에는 오프닝 테마로 삽입된다. 

특히 김재중은 NHKBS 프리미엄 음악쇼 '더 커버스(The Covers)'에서 릴리 프랭키와 함께 출연한 바 있어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김재중은 "제 신곡이 드라마의 테마곡이 돼 매우 기쁘다. 특히 릴리 프랭키와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 친금감을 느끼고 있다"며 "드라마를 계기로 제 음악을 다양한 분들이 들어주신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4월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최근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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