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차우찬(LG)의 1군 복귀 시점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르면 내달 2일 대전 한화 3연전에 맞춰 1군 무대에 돌아올 듯.
20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은 내달초 대전 한화 3연전(4월 2~4일) 중 복귀할 전망"이라며 "모든 게 순조롭게 이뤄졌을때 가능한 시나리오다. 퓨처스에서 2차례 등판한 뒤 1군 복귀 가능성을 타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우찬은 19일 수원 KT전서 시범경기 첫선을 보였다. 차우찬은 선발 케이시 켈리(4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이우찬(⅔이닝 무실점), 김정후(⅓이닝 무실점)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잠재웠다.

류중일 감독은 “구속은 좀 더 나올 것 같다. 포수 유강남에 따르면 공에 힘이 있다고 하더라. 수술 후유증만 없다면 지난해보다 올해 더 낫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