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 측이 주인공 브리 라슨의 4월 내한 추진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전혀 없다"며 부인했다.
20일 오후 '캡틴 마블' 측 관계자는 OSEN에 "배우 브리 라슨의 4월 내한 추진에 관해 논의를 나누거나, 자세히 결정된 사항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서는 '캡틴 마블' 측이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의 4월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캡틴 마블'에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내한을 논의하고 있다고.
그러나 '캡틴 마블' 측 관계자는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며 선을 그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의 내한 얘기도 나온 게 없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캡틴 마블'은 지난 6일 국내 개봉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475만 명을 돌파했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