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9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 픽처스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차기 영화에 존 데이비드 워싱턴을 캐스팅했다. 앞서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영화 ‘블랙클랜스맨’(감독 스파이크 리)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놀란 감독은 최근 새 영화 촬영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으며, 워너브러더스 측은 빠르면 2020년 7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새 영화의 스토리는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거대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를 표방하며 ‘덩케르크’(2017)처럼 IMAX(아이맥스)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덩케르크’는 국내에서 279만 2705명(영진위 제공)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전 세계에서 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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