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이 예능 출연 이유를 앨범 홍보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 네 사람이 출연하는 ‘오! 마이 딸링’ 특집으로 꾸며졌다.
설운도는 4월말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중이라고. 설운도는 "음반은 산모가 겪는 고통과 같다. 아무 생각이 없다. 어떤 곡을 할지 어떤 리듬으로 할지"라고 전했다.
차태현이 장범준에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에 갑자기 출연한 이유를 물었다. 장범준은 "방송 다음날 앨범이 나와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50% 정도 앨범 홍보의 마음이 있었다. 나머지는 앨범 작업을 하다보면 집에 못 들어가고 육아를 못 도와주니까 방송을 통해 육아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범준이 방송 때문에 1년간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약 먹고 다이어트를 했다. 입대할 때 72kg이었는데 지금은 61kg이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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